글번호
365324

이지은 (학부08, 대학원12, 기술보증기금)

작성일
2016.06.14
수정일
2021.10.05
작성자
관리자
조회수
3342

  이지은

이름: 이지은

전공: 고분자공학

입학년도: 학사2008, 석사2012

졸업년도: 학사2012, 석사 2014

최종학력: 석사

입사년도: 20148월 입사

회사: 기술보증기금 


 

질문 1) 회사 및 하시는 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.

기술보증기금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담보력이 미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기술성, 시장성, 사업성 등을 평가하여 보증해 주는 기관입니다. 저는 기술보증기금에서 기술평가 및 보증업무를 맡고 있습니다.

 

질문 2) 학창시절 및 진로선택에 관하여 말씀해 주십시오.

대학교 4학년 때 전공 수업을 수강하던 중 교수님의 연구 분야와 열정을 보고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게 되었고, 석사과정 동안 교수님 지도하에 실험 테마의 주체가 되어 실험 설계부터 논문 작성까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. 박사과정을 진학하여 보다 깊이 학술적인 연구를 하는 것보다 기업체에서 직접 현장을 체험하고 실용적인 연구를 하고 싶어 취업으로 진로를 결정하였고, 연구소 위주로 서류를 제출하던 중 신문기사를 통해 기술금융에 대해 관심을 갖고 현직인 기술보증기금에 입사지원하게 되었습니다.

 

질문 3)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취득 후 사회에 진출했을 때 장점은 무엇인가요?

대학원 실험실 생활을 하면서 직장생활을 시작하기 전 축소된 사회경험을 배울 수 있고, 회사에 입사지원하거나 취직 후에도 인사에 가점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본인의 자격 요건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. 현재 회사 업무에 있어서는 학사과정 동안 책에 나와 있는 이론에 국한된 내용만이 아닌, 직접 실험을 설계하면서 기술을 조사하고 연구를 진행해 본 경험들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나 연구 책임자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.

 

질문 4) 후배들에게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.

채용시장이 좁아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막연하고 불안하겠지만, 첫 직장은 본인의 경력이 되는 곳이고, 근무여건이나 규모, 직원 대우에 따라 보는 눈이 달라지며, 그 선택에 따라 향후 진로를 재설정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. 취업을 준비하는 기간이 6개월, 1년 길어진다고 해도 취직 후 20~30년의 직장생활과 비교하면 아주 짧은 기간입니다. 눈앞의 일자리에 급급하지 말고 보는 눈을 넓혀서 목표를 설정하고, 목표를 설정하면 그에 맞게 담담히 노력하여 원하는 곳에 취직하시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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